IT산업, 수출 효자 노릇 '톡톡'

입력 2012-01-05 16:47
<앵커>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 IT수출이 지난해 157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



작년 10월말 현재 기준으로 해외시장에서 3천만대가 팔렸습니다.



그간의 추세를 감안할 때



지난해 전체 판매 규모는 4천만대 이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3%로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애플(14.3%)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스마트폰 등의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IT산업 수출은 157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IT산업 무역수지는 75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 규모가 333억 달러인 것을 감안했을 때



전체 무역수지에서 IT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만큼 높은 셈입니다.



주요 품목별로는



스마트폰 수출이 119억 달러로 전년대비 53.5% 증가했으며,



3D, 스마트TV 등의 선전으로 TV 수출이 78억 달러를 기록하며 4.8%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일본, 아세안 등 아시아 국가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 유럽연합(EU)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IT산업 수입은 8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습니다.



전자부품과 네트워크장비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IT산업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올해에도



이같은 호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WOWTV-NEWS 정경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