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을 맞아 정부 명태와 고등어 등 비축 수산물을 반값에 공급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냉동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등을 시중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값으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물량은 대형유통점 전 점포와 수협바다마트 17개점, 농협하나로마트 30개점에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공급됩니다.
또 동네 소규모 상점 공급을 위해 도매 시장에 고등어 760톤과 명태 660톤을 배정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비축물량 방출을 통해 설 명절 성수품 수산물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