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기 대출금리 및 서민수수료 인하

입력 2012-01-05 10:18
수정 2012-01-05 10:18
신한은행이 올해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물론 서민 수수료 인하에도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한 통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그룹이 발표한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내리고 서민 수수료도 추가로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신한은행이 출시할 예정인 중소기업 지원 전용상품을 통해 대출금리를 낮춰 중소기업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미성년자 등을 위한 수수료 면제·인하 방안도 내놓기로 했습니다.



서 행장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연동하던 가계대출 금리도 개편해 서민들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