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15년 만에 정상 탈환

입력 2012-01-04 16:52
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에 뺏긴 정상의 자리를 15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카스 등 오비맥주 전체 제품의 출고량이 7천794만500상자로 점유율 50.2%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이 기간 하이트진로의 출고량은 7천725만7천400상자로 점유율 49.8%에 그쳤습니다.



오비맥주가 총 출고량 누계에서 하이트맥주를 앞지른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