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G와 와이파이, 또는 LTE와 와이파이 등 서로 다른 망을 묶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무선망 묶음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무선망 묶음 기술은 서로 다른 두 개의 망을 하나처럼 사용해, 트래픽을 분산하고 속도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SK텔레콤은 독자 개발한 관련 기술 61건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마치고, 무선망 묶음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고화질 VOD서비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액형 서비스 출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