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존경하게 된 당당한 고백 한마디 '눈길'

입력 2012-01-03 18:28
수정 2012-01-03 18:28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내를 존경하게 된 순간’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이는 일본의 한 트위터리안이 게재한 글로 알려졌다.







게시자는 ‘내 아내가 명품을 사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소개했다. 아내는 단도직입적으로 “내가 브랜드니까”라고 응수했다는 것. 남편은 이 말을 듣고 “마음으로부터 아내를 존경한 순간이었다”며 아내를 추켜세웠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초개념녀다. 명품 백 밝히는 것 보다 훨씬 멋지다. 발끝에서부터 머리 끝까지 자신감 봐봐. 아내를 존경하게 된 순간답다”, “이런 여자 어디있나요? 제가 남편이 돼서 아내를 존경하게 된 순간을 반드시 느껴 보겠습니다. 소개시켜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 트위터리안은 “오늘도 지혜로운 아내가 되는 법을 글로 배웁니다”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