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국내 자동차 업계가 외국 판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해도 글로벌 점유율 상승과 판매 물량 증가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자동차 주가의 선전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센터장은 특히 "최근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가격이 과거 자동차 업종 주가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1천1백 원에서 1천2백 원 대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