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시스루 한복 패션이 연링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신년특집 ‘인기가요’에 출연한 아이유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를 깜찍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니콜, 구하라와 특별 MC로 나선 아이유는 가슴 윗부분이 시스루로 처리된 민소매 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족두리와 양갈래머리로 깜찍함을 배가시킨 아이유는 움푹 파인 치마 앞부분을 통해 날씬한 각선미까지 드러내며 고전미와 섹시미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아이유가 이날 입은 한복은 민소매 저고리에 러플 장식이 덧대져 있고 밴드 장식 꽃무늬로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민소매 저고리가 시스루로 이뤄져 여성스러움이 강조됐다.
타이틀곡 ‘너랑 나’는 마이너와 메이저를 넘나드는 코드 구성, 하프, 호른 등 가요에서 찾아보기 힘든 악기를 사용한 리얼 사운드로 판타스틱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여기에 아이유의 다채로운 감성과 멋스러운 편곡이 더해져 퀄리티를 높였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뭘 입어도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역시 아이유가 최고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