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성장도 중요하지만 물가에 역점을 두겠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물가를 3%대 초반에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12년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정부는 새해 경제 분야 국정 목표를 '서민생활 안정'에 뒀다"며 이같이 말하고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주택 공급 확대, 특히 대학생용 임대주택 1만호 공급 등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 이명박 대통령은 관련 예산 10조원 투입 등 직접적인 지원과 '학력'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열린 고용사회'의 풍토를 만들어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공공기관 신규채용 20%를 고교졸업자로 채용하고 고졸이 취업을 먼저하고 나중에 진학할 수 있는 '선취업-후진학'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