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단지로 잠실의 파크리오가 꼽혔다.
부동산114는 서울 시내 3천30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단지별 시가총액을 분석했다. 결과 송파구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6조3천237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잠실파크리오는 구 잠실시영을 재건축한 아파트 단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6천864가구 규모다. 반포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가 시가총액 5조9천715억원으로 잠실파크리오의 뒤를 바짝 쫓았다.
2006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는 재건축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들 단지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4위는 서초구 반포동 주공 1단지, 5위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가 각각 차지했다.
단지별 시가총액 상위 50위 아파트의 구별 분포를 보면 송파구가 14개, 강남구가 12개, 서초구와 양천구가 8개로 상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