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29일 전지현의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지현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전지현의 연인 최씨는 한복 패션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인 이정우 씨의 둘째 아들로 큰 키에 호남형 외모를 가졌다. 최 씨는 지난 2004년 유명 디자이너인 어머니 이정우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계 은행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최 씨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으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결혼에 대한 어떤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 또한 없다"며 결혼설은 부인했다.
전지현의 열애 사실에 네티즌은 "전지현이 열애를 한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이렇게 순순히 인정을 하니까 더 이상하다", "좋은 만남 이어가시길"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의 관심에 이영희 디자이너의 홈페이지는 다운됐다. 전지현은 2012년 개봉될 영화 '도둑들'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