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2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을 조사한 결과 허위신고 349건, 591명을 적발하고 총 22억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48건,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한 것이 25건이었고 신고를 늦추거나 중개거래를 당사자간의 거래로 신고한 건이 257건에 달했습니다.
국토부는 실거래가 신고제도의 정착을 위해 매 분기마다 신고내역을 정밀조사하고 지자체 자체조사와 단속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