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선물 매도에 장중 1810선 급락

입력 2011-12-27 11:01
수정 2011-12-27 11:00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코스피가 갑작스러운 선물매도로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3.15포인트(-0.71%) 내린 1843.5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오전 10시 40분에 2.33% 급락한 1813.48까지 밀려 장중 고점인 1864.71에서 50포인트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 매물이 늘어나면서 지수 급변이 나타나는 가운데 현물시장에서도 개인 7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의 순매수는 380억원대로 줄어들고 기관은 56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도 매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