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만 5세 아동에 대한 서울시내 유치원의 입학 전형료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서울시의회는 무상으로 공통의 교육·보육 과정을 받는 유아를 선발하는 경우 선발수수료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초등학교 유치원 입학선발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조례안은 내년 2월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되고, 정례회를 통과하면 이르면 3월부터 시행됩니다.
현재는 시내 일부 유치원들이 입학원서를 접수하는 아동으로부터 3만~9만원 가량의 선발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