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지하철 굴욕,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입력 2011-12-27 09:29
수정 2011-12-27 09:28
배우 송중기가 지하철 굴욕담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2시간동안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송중기는 "차가 막혀서 생방송에 늦을까봐 지하철을 타고 왔다. 모자 푹 눌러쓰고 안경 쓰고 왔더니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며 "덕분에 30분이나 일찍 도착했다"고 털어놨다.



이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느 지하철, 아쉽다", "얼굴이 보자로 가려질 만큼 작다는 얘기인가? ", "나도 그 지하철 같이 탔었더라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배우 박보영과 함께 영화 ‘늑대소년’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