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마감시황] 코스피 '숨고르기'‥1850선 약세마감

입력 2011-12-26 18:27
<앵커>



오늘 주식시장 정리해 보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나와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하루만에 약세로 마감했네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뉴욕증시 개선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특별히 지수를 이끌만한 재료가 나오지 않은 탓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0.52포인트 0.56% 내린 1856.70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1000억원 가량 사들였고, 기관은 6거래일만에 500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화학과 의약품, 운수창고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화학과 기계, 전기전자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지난 23일 상장한 GS리테일은 편의점 시장을 확장소식에 6% 이상 올라 이틀째 강세를 보였고, 법정관리 중인 범양건영은 M&A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0.99포인트 0.2% 내린 501.37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과 다음은 하락했지만 CJ오쇼핑과 메디포스트, 안철수연구소, 서울반도체 등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상장한 유전체 분석서비스 기업 디엔에이링크는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기자>



올초 시장의 각광을 받던 태양광 관련 기업 주가가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끝모르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웅진에너지 등 사업 포트폴리오가 태양광에 집중된 기업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더 큰데요.



내년전망은 어떨지 유은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증권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