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이 한·중·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공식 협상을 내년 초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25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3개국간 FTA협상에 있어 초기 단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중국은 3개국간 FTA협상 및 동아시아 금융 협력을 위해 긴밀히 공조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또 "양국 금융 협력 관계 제고를 위해 일본이 중국 국채를 매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