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조간신문 브리핑입니다. 한국경제신문 1면으로 갑니다.
1.정부 '유연한 대북정책'으로 간다
북한이 22일 김정은 체제를 선언하면서 우리 정부도 유연한 대북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도 김정은의 권력승계를 인정하는 분위기인데요. 이명박 대통령도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앞으로 남북간 해빙무드가 조성될지 관심입니다.
2.삼척,영덕에 새 원전
삼척과 영덕에 새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서게 됐다는 소식도 다뤄졌습니다. 지경부는 내년부터 두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에 들어가 내년말까지 입지를 확정하고 모두 8기의 원전 건설에 들어갑니다.
3.우리금융, 증자 추진..최대 1조5000억 규모
우리금융지주가 1조5천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추진합니다. 재무건전성을 높여서 영업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입니다. 우리금융은 경남,광주은행에 대해서도 5천억원의 증자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4.이건희, 주마가편으로 다음 10년 준비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후 올해 삼성은 사장단 수시인사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고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분석기사도 올라왔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1.가구공룡 이케아 상륙...업계 초비상
스웨덴 국적의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가 한국법인을 설립하면서 국내 가구업체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입니다. 아파트가 많은 한국에서 직접 조립하는 DIY식 가구가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경제면 1면에서 전망했습니다.
2.은행가에 부는 명퇴 칼바람
은행들이 내년 경제전망을 어둡게 보고 연말에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신규 채용규모는 올해와 비슷한 6천6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중앙일보입니다.
1.웃돈 1억3천만원...투기장 된 세종시
경제면 1면에 르포를 통해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이 불법거래되고 있다면서 세종시가 투기장으로 변하고 있다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2.SK, KT추월...30년만에 통신 지각변동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이 올 들어 3분기 연속 KT를 앞질렀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 KT가 통신 부문 매출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지난 1981년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4대 금융지주 회장의 애증
김승유, 어윤대, 강만수, 이팔성 회장 등 국내 4대 금융지주 회장간 올 한해 밀고 당기는 경쟁이 치열했다는 분석기사를 1면에 실었습니다.
2.작지만 세다...국산 전기차 시대 씽씽
기아차가 양산형 전기차 레이 EV를 출시하면서 국산 전기차 시대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6시간 충전에 최장 139Km를 갈 수 있고 최고시속도 130Km에 달합니다. 기아차는 2013년부터 양산형 차량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