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제2영동고속도로' SOC보증 3천억원 지원

입력 2011-12-22 10:40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제2영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3천억원 규모의 SOC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부터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까지 총 56.95km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지난 11월 착공해 2016년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신보는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의 SOC보증이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 민자사업의 자금조달 활로를 제공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SOC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보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신분당선 연장선',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 '우이~신설 도시철도' 등에 총 1조5천8억원의 SOC보증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