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통계] 영등포 세수, 전국에서 가장 많아

입력 2011-12-22 13:00
지난해 전국에서 세수가 가장 많은 기관은 영등포 세무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통계연보에서 영등포의 세수는 국세청 세수의 7.4%에 달하는 12조3천억원으로 지난 5년간 1위를 차지했던 남대문세무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주연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서기관은 "영등포에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밀집해 법인 원천분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영등포와 남대문 다음으로 세수가 많은 지역은 8조3천억원을 기록한 울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