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기 위해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 보면 웃긴 문구, 재미난 벽보를 붙여놓고
손님들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충무로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닭 한 마리 배터지는 집'은 이미 상호명 간판도 웃기지만
닭 한마리 백숙을 맛있게 먹는 10단계를 재미있게 표기해 손님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참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문구를 재미있게 붙여놨다고...
특히 메뉴 중 '죽이는 죽, 잠자는 주꾸미'는 꼭 먹어야 할 특별 메뉴.
이혜숙 사장이 메뉴 이름 또한 기억에 남도록 이색적으로 지은 것이다.
그런가하면 양재동에서 남도음식점 '오십원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영균사장.
전주식 한상집으로 12가지 안주(반찬)와 술, 2가지 안주와 술, 한 가지 안주와 술 등
세가지 상차림에 각각 19,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술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장소이다.
특히 상호명도 오십원 집이라는 이색 상호 명에 '지나친 음주는 감사합니다'라는 이색 문구로 유명세를 탔다.
재미있는 문구에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이야기를 '왕종근 · 이세진의 성공을 부르는 밤'에서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