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직원, 목도리 만들기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1-12-22 10:00
교보생명 본사 임직원들이 21일 오후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사 임직원 50여명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1대 1로 짝을 지어 함께 독거어르신을 위한 목도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 것입니다.



이날만큼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도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가 됐습니다.



아이들은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고사리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목도리를 완성해갔습니다.



목도리를 만든 후에는 카드에 직접 어르신들께 전하는 메시지를 적어 목도리와 함께 예쁘게 포장도 했습니다.



이날 참여한 본사 임직원 외에도 200여명의 교보생명 전국 임직원이 정성스럽게 만든 목도리와 카드를 보내오는 등 온정의 손길을 더했습니다.



만들어진 목도리와 카드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지원센터로 보내져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에 전달됩니다.



교보생명 김기영 유지고객지원팀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하니 보람이 배가 됐다”며, “어린이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느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교보생명은 연말을 맞아 전국 7개 지역 FP본부에서도 장애인과 무의탁 환자를 위한 옷 기증,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김장나누기, 수해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보낼 도서 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사랑나눔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