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유럽의 자회사 STX프랑스가 바이킹 오션 크루즈(Viking Ocean Cruises)사로부터 3천억원 규모 크루즈선 두 척을 수주했습니다.
옵션 한 척에 대한 협의도 진행중에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크루즈선은 길이 230m, 폭 26.5m로 44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1천3백32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각각 2014년과 2015년 상반기에 인도 예정이며, 지중해 항로에서 미국, 영국, 호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항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STX핀란드는 핀란드 국경수비대(Finish Border Guard)로부터 차세대 경비정 한 척을 수주했습니다.
STX관계자는 “이번 크루즈선 수주 등은 2012년 긍정적 신호로 판단되는바 내년에도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