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이 전년보다 7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통계연보에서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76조원으로 전년보다 10.6% 늘었습니다.
특히 병의원의 발급금액 증가율이 49.3%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77조원 늘어난 456조 8천억원으로 증가율이 지난 09년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4월부터 고소득 전문직 등 사업자의 30만원 이상 현금거래에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