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 김연아가 아니네..

입력 2011-12-22 09:57
수정 2011-12-22 09:56
탤런트 이승기가 소비자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22일 공개한 '2011 소비자 행태조사'(MCR) 결과에 따르면 이승기는 12.5%의 지지율로 2위 김연아(7.2%)에 앞섰다.



이승기와 김연아는작년 하반기 조사에서도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었다.



군입대한 영화배우 현빈(6.3%)은 김태희(6.1%)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며 3위에 올랐으며 원빈(3.5%), 아이유(2.5%), 소녀시대(2.3%), 고현정(2.2%)이 뒤를 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로는 이승기가 출연한 '지펠'이 6.0%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차두리가 출연해 '간 때문이야' CM송을 유행시킨 '우루사'(4.6%)는 2위에 올랐다.



갓난아이의 옹알이 영상으로 주목을 받았던 SK텔레콤[017670]의 'T초콜릿'은 3위를 차지했으며 '올레 KT'(3.8%), '이가탄'(3.4%), '삼성하우젠 에어컨'(2.9%), '프렌치카페'(2.1%)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