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는 외부공모를 통해 해외사업이사로 김철진씨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김철진 해외사업이사는 한양대대학원 국제법 석사를 마치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와 자문역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톱 클래스 위변조 방지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수출업무를 담당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폐공사는 국내 사업량 감소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