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급반등…'헬스케어 강세'

입력 2011-12-20 17:46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전날 5% 이상 급락했던 코스닥 지수가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며 절반 이상 회복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00포인트(2.51%) 오른 489.61에 거래를 마쳤다.



북한의 불안요인이 진정되며 480선 위에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 매수세가 늘어나며 상승폭을 늘렸다.



개인투자자들이 3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투신을 비롯한 기관이 25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6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올라 상승을 이끌었다. 안철수연구소가 7.88% 급등한 가운데 SK브로드밴드, CJ E&M, 메디포스트 등이 2~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테마별로는 정부가 최초로 의료정보 국가 데이터 표준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유비케어(10.19%), 비트컴퓨터(7.1%) 등 헬스케어관련주가 급등했고, 황우석 박사가 맘모스 복제를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에 에스티큐브와 디브이에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스페코와 빅텍 등 방위산업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틀째 급등했다. 종목별로는 큐로컴과 지엔코가 계열사의 에이즈백신 임상시험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엔젤 산업' 성장 수혜주로 꼽히는 예림당도 가겨제한폭 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