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유로 재정위기 전세계 확산 경고

입력 2011-12-20 10:58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위기의 전세계적 확산을 경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발표한 정기 보고서 '금융안정성보고'를 통해 "유로존 국가부채 압박이 확산되는 것은 유로존과 유럽연합은 물론 전세계의 금융 안전성에 가장 시급한 위험요인"이라고 밝혔다.



ECB는 또 유로존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지난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직후 수준에 도달했으며, 유로존 위기가정점에 달했던 지난 2010년 5월보다는 더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유로존 금융안정성에 대한 전체적 위험요소도 올해 하반기에 상당히 증가했다고 ECB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