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경제계가 입장을 발표하고 모든 사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우리 기업이 현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본연의 경영활동을 충실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총도 "우리 사회가 혼란과 동요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정부가 국가안보를 위한 노력을 다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한상의도 정부에게 "북한의 어떠한 급변사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미국, 중국 등 주변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무역협회는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북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중"이라며 기업경영이나 대외교역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정부 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