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나이지리아에서 세계적 오일메이저 회사와 1조원 규모의 해양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나이지리아 동남쪽 해상가스전에 설치될 가스 플랫폼 2기와 거주구 등의 각종 설비를 제작하는 것으로 하루 4억2천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게 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해양공장과 나이지리아 현지공장에서 이 설비를 제작해 오는 2014년 하반기 나이지리아 해상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은 올해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목표액인 198억달러를 달성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