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EFSF 신뢰도 훼손되면 증시 변동성 확대"

입력 2011-12-19 08:37
프랑스 신용등급이 강등되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도가 타격을 입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19일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EFSF를 지급 보증하는 'AAA' 국가들의 등급이 낮아지면 EFSF 신뢰도가 떨어져 유로존의 자금 조달과 기금 증액을 모두 어렵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로존 위기 돌파의 핵심은 독일과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 확대 등 시장이 요구하는 해법에 동의하는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