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이 고가의 연구장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보유한 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때 비용을 정부에서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중기청은 내년에 올해보다약 11% 늘어난 1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은 올해에는 장비 사용료 중 50~60%를 정부에서 지원받았으나 내년부터는 60~70%를 보조받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