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과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인 JA 코리아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Hero Program)' 멘토·멘티 결연식을 열었습니다.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 중 학구열이 강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선발해 성적 향상 프로그램(학습 지도와 진로 교육)과 인성교육 프로그램(문화 체험과 사회성 향상 교육, 멘토링)에 참여시키는 사업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미화 12만 6천 달러를 이번 사업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사업 프로그램들은 대학(원)생 학습 지도 봉사자와 한국씨티 임직원 멘토를 학생들과 결연해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켜 자신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JA 코리아와 함께 히어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은행 임직원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시간을 나눠주고 정서적, 지적 지원을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