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지난 1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수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김영만 전 한빛소프트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서수길 대표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SK C&C 기획본부장,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김영만 사외이사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서 경영권을 넘긴 한빛소프트의 창업주며 현재는 한빛에너지 대표로 있다.
한편, 이 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존 이사들이 모두 사임하고 서수길 대표이사와 함께 박회근 기획실장, 정찬용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한빛에너지 김영만 회장을 사외이사로, KOG 이종원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