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증시가 반등에 나섰습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15일)보다 0.45% 오른 1,827.29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1백5십억 원 매도했지만 개인이 4백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
의료와 운송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 업종은 소폭 내리며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생명을 제외하고 0.5% 전후로 동반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나흘 만에 반등하며 500 포인트를 되찾았습니다.
새벽에 마감한 미국 뉴욕 증시도 경제지표 호전에 모처럼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38% 상승한 11,868.81를 기록했고 S&P500 지수 역시 0.32% 오른 1,215.75를 나스닥지수는 0.07% 오른 2,541.0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가격은 어제보다 5.5원 내린 1,157.5원에 거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