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대한생명이 동양생명 인수를 추진합니다.
한화그룹과 대한생명은 동양생명 인수를 위한 내부 검토를 마치고 자문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생명은 매각 주간사에도 인수 의사를 밝히고 실사를 위한 비밀유지협정(CA)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그룹이 동양생명 인수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동양생명의 강점인 방카슈랑스와 대한생명의 설계사 채널간의 충돌이 적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내부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양생명 지분 60%를 보유한 보고펀드는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다이와증권, 우리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매각을 타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