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 출발토크 오늘장 이슈>
앵커 > 개장하고 코스피 23포인트 하락한 1834다. 코스닥도 오늘은 상대적으로 차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2포인트 내림세다. 지수가 갈 방향을 못 찾고 있는 상황들이다. 1800선 초반으로 내려오면 사겠다는 매수세도 많지 않나.
하나대투증권 박용필 > 박스권 하단에 조정을 받는 그런 모습이다. 최근 시장을 보면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베이시스도 나빠졌다. 이로 인해서 프로그램 매도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주에 EU정상회담 이후에 신용평가사들의 평가를 보면 유럽중앙은행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부분이 눈에 띤다. 유로존의 신용강등도 강조했다. 유럽중앙은행들의 재정 및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 적극적이고 균형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시장은 박스권 하단에서 외국인 기관들 수급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약 4주째 한국 관련한 펀드에서 순유출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시장이 약 보름 정도 남았는데 이 시점에서 저점매수 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수급이 양호한 종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겠다.
4분기 실적을 기대와 중국, 연말 배당, 최근 환율 상승세 흐름을 4가지 섹터를 꼽을 수 있다. 4분기 실적을 기대한다면 삼성전기, LG 유플러스를, 중국 관련해서는 두산인프라코어 그리고 연말 배당 관련해서는 S-Oil, 환율 상승의 흐름 관련 완성차와 부품주, 한국타이어 이런 쪽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앵커> 오늘 화장품 관련주를 주목하는데 불경기인데도 화장품은 잘 팔리나
동양증권 정윤성 > 의식주에 대한 부분이 어느 정도 충족이 되다 보니 점차 고가주 명품이나 화장품 관련 시장이 부지기수 늘고 있다. 경기는 어둡다고 하지만 수백만 원 대의 명품 백들이 많이 팔리는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소비의 패턴은 양극화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주가도 마찬가지다. 점차적으로 가치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는 인간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관련주들이 계속적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 최근에 엔터 관련주들과 명품 관련주들 또 화장품 관련주들도 이와 마찬가지다.
화장품 관련주들은 국내 성장성 특히 브랜드 샵을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성과 또 중국 내수 관련된 해외 수출과도 연관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종목을 찾을 때도 이런 국내 성장성과 해외 성장성 모두 갖춰져 있는 저평가돼 있는 화장품 관련주들 찾아보겠다.
첫 번째 종목은 바이오랜드다. 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천연원료 또 건강식품 관련된 원료도 쓰이는 그런 제품들을 만드는 회사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의 그런 소비자군을 갖고 있다. 특히 글로벌 천연건강식품 회사들의 밸류 가치를 봤을 때는 평균 PER이 30배에 달할 정도로 고평가가 돼 있지만 바이오랜드 같은 경우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평가됐다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중국 수출 및 또 웰빙 트랜드에 대한 열풍으로 인해 건강식품원료 쪽에 대한 성장성도 점차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번째 알아볼 종목은 아모레페시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관련주들 중에서도 단연코 탑픽의 종목이다. 설화수 등 방판 사업의 성장성을 통해 전체적으로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니스프리가 최근에 런칭됐다. 중국 쪽에 대한 성장 스토리가 맞물려서 계속적으로 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4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하지만 내년도부터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매수를 노려볼 수 있는 구간이라 판단된다.
앵커> 앞서 바이오랜드 PER이 30배인데 저평가다. 화장품 원료 업체들의 평균PER이 30배라는 건가. 이 회사가 그렇다는 건가
동양증권 정윤성 >화장품 글로벌 천연재료 업체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PER이 30배이고 바이오랜드 같은 경우는 예상 PER이 12배 내외 정도로 더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