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해 신흥 시장 '최고의 차' 휩쓴다

입력 2011-12-15 11:05
현대·기아차가 올해 신흥 시장 곳곳에서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아반떼가 유럽 ‘오토베스트(Autobest)’ 가 주관하는 ‘2012년 최고의 차(Autobest 2012)’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현대차 i30는 최근 브라질 최대 미디어그룹 아브릴의 자동차 전문지인 '쿼트로 로다스'에 의해 '2011년 최우수 차'로 선정됐습니다.



러시아에서도 현대차 쏠라리스와 기아차 모닝이 자동차 전문지 '자룰렘'에서 전문기자들의 평가로 10개 차급별 1위를 가리는 '2012 최고의 차'에 각각 소형차와 경차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 시장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주요 차종들이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