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 자회사 합병.. 내년 매출 200억 목표

입력 2011-12-15 09:49
바이오스마트의 계열사인 한생화장품이 15일 스킨케어 전문업체인 레드클럽코리아와 전격 합병했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한생화장품은 화장품과 피부관리는 물론 바이오기술을 결합한 건강진단 분야까지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사장은 "화장품 제조와 바이오의 원천기술 그리고 국내외 유통망 등 회사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레드클럽코리아는 현재 100여개의 국내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내 10여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향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2년내 1천개 이상의 국내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내년에 200억원의 매출과 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스마트는 스마트카드 국내 1위 제조기업으로 한생화장품과 디지털지노믹스 등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근거리데이터통신(NFC)와 전자주민증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