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억원 미만 전세물량 2년새 반토막

입력 2011-12-14 14:16
최근 2년동안 서울에서 1억원 미만으로 살수 있는 저가 전세 아파트는 절반으로 감소한 반면 4억 이상 고가 전세는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번지가 최근 2년간 서울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1억원 미만 아파트는 10만2281가구에서 5만5445가구로 45.7%가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4억원 이상 고가 전세는 7만7181가구에서 15만2629가구로 97.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