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2012 판매목표 8천대..시장확대 총력

입력 2011-12-14 14:25
한국닛산이 2012년 판매목표를 올해 대비 약 10% 증가한 8천대로 잡고 공격적인 신모델 투입과 고객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별 브랜드로는 닛산이 내년 판매목표를 5천500대로 잡고 타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고객 연령층을 더욱 넓힐 방침입니다.



닛산은 하반기에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 '알티마(Altima)'의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 중 추가적으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내년 판매목표를 2천500대로 설정한 인피니티는 2월 6기통 3천cc 디젤 엔진을 탑재한 ´FXd´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합니다.



또 7인승 크로스오버 All-new Infiniti JX(올 뉴 인피니티 JX)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해 라인업을 한층 더 보강할 예정입니다.



한편 닛산 자동차는 글로벌 멀티 소싱(Global nulti-sourcing)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업체들로부터 부품 수입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켄지 나이토 (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2012년에도 닛산이 보유한 경쟁력 높은 라인업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시, 인피니티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전달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한국시장의 자동차 문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