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지연금 가입자 1천 명 돌파

입력 2011-12-13 15:40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연금 사업이 도입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1천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13일 현재 농지연금 가입자 수가 1천 명으로 당초 예상인원 500명을 넘어섰으며 사업예산도 15억에서 7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회생지원사업과 농지규모화 등 농지은행 사업이 FTA에 대비해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사 측은 내년 예산도 올해보다 2.6배 증가한 190억원으로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