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세계 경제위기로 시장이 조정받고 있는 지금이 론칭의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최근 한국경제TV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국내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생각보다 침체되어 있지만 미래 활황장세를 대비하는 측면에서나 도입시기 여러가지 점검을 해본다는 차원에서는 지금이 더 낫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장은 "토종 헤지펀드가 아직 미흡한 점이 많지만 도입후 보완을 거쳐 한국 금융투자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