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인 복건성 연강현 원양어업유한공사가 생산량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1399억9400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4.7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선박 30척을 제조하는 이번 투자로 자회사의 선박 수가 2배로 늘어 생산량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중국원양자원은 내다봤다.
선박당 건축 비용은 2600만위안(47억원)로 예상되고 총 투자규모는 7억8000만위안(1400억원) 이다.
중국원양자원 측은 "투자자금의 40%는 현재 진행중인 원양어업기지 대금의 결산에 따른 정산반납금(3억 RMB)으로 조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대금은 회사 운영자금이나 대주주 대여금으로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