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스마트폰 수시입출식예금 'IBK앱통장' 인기몰이

입력 2011-12-12 16:04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지난 9월 출시한 수시입출식예금 'IBK앱통장'이 3개월 만에 3만좌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IBK앱통장’은 통장과 현금카드 기능을 스마트폰 속에 앱 형태로 집어넣어 종이통장과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거래내역 조회와 이체, 현금인출 등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상품입니다.



통장 가입 시 모든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하고 휴대폰요금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30만원 이상 사용 등의 추가거래 시 기업은행간 자동화기기 이체수수료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감면해줍니다.



또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최고 연 4.8%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기본금리 3.2%에 더해 거래실적과 지인에게 상품 추천 횟수 등에 따라 내년 말까지 최대 1.6%의 우대금리가 더해집니다.



기업은행은 "스마트폰 전용 수시입출식예금으로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판매 중인 상품으로 통장을 직접 개설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라며, "고객과 은행 직원과의 1:1 상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