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이 대장성장증후군(IBS)은 물론 골다공증과 당뇨, 아토피 등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창환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10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1 유산균 바이오 테라피 연구회'에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 8주 동안 비피도박테리아가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7'을 투여한 결과 50%의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현기 쎌바이오텍 박사는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골다공증 전임상 결과 칼슘과 유산균을 같이 투여했을 때 두 성분을 각각 투여했을 때보다 골밀도가 증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대해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향후 아시아와 유럽 모두에서 아토피와 과민성장증후군 등 유산균이 개선 효과를 보이는 질병의 임상을 완료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