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8일 삼성물산에 대해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이 42.7%에 달한다며 적극매수해 볼만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은 수주와 지역 다변화를 위한 기술 인력 확보, 영업 네크워크 강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상사부문은 중장기 성장 가능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자원 개발사업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연간 수주는 삼성물산의 목표치 13조 7천억원(해외 수주 6조1천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해보다 31.9%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이런 성과를 통해 2012년 삼성물산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올해 추정치대비 각각 11.6%, 29.0% 증가한 23조1천억원, 512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