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내년 코스피 최고 2,300선‥경기 관련주 관심"

입력 2011-12-07 17:10
<앵커>



최근 증권사들이 내년도 경제와 증시를 전망해 보는 리서치 포럼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삼성증권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윤 석 리서치센터장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2012년 경제 전망*



<인터뷰-윤 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내년 1분기까지는 세계경제 모멘텀이 많이 약화되기 때문에 1분기를 거점으로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전반적으로 상반기는 힘들어도 하반기는 나아질 것으로 본다."



*2012년 증시 전망*



<인터뷰-윤 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금융위기나 재정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이 궁극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1분기 정도에 시장이 다시 반등할 것..많은 비관론들이 있지만 정책이 필요한 여건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내년 코스피 지수는 최저 1,600선에서 최고 2,300선으로 보고 있다."



*2012년 투자 전략*



<인터뷰-윤 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당분간 시장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정책 예상도 어렵기 때문에 경기 둔화 상황에서 잘 버틸수 있는 방어적인 주식과 경기 민감주를 섞어서 대응하는 전략이 현재시장에서 바람직하다."



*2012년 주요 체크포인트*



<인터뷰-윤 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유럽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미국이 유럽이 어려움에도 잘 버티고 있지만 내년 1분기에도 유지될 수 있을 지 봐야 한다..급속하게 오르고 있는 원자재 가격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