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현금 보유비중 감소

입력 2011-12-07 13:53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자금 사정이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9월 말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12곳의 현금 보유 상황을 조사한 결과 자산 총액이 52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3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1조8천억 원으로 현금 보유액 1위에 올랐고 SK텔레콤은 현금 비중이 지난해 말보다 300% 가까이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