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 증권채널의 간판프로그램 '대박파트너스'가 스카우트 컨셉으로 개인투자자를 찾는다.
한국경제TV 간판 장후방송으로 자리잡은 대박파트너스가 5일 개편을 단행했다.
대박파트너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종목 스카우트. 그간 수익률 경쟁을 통한 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갈증해소에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한 흥미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종목 스카우트 룰을 살펴보면 김동연, 윤예원 두 미녀 MC와 2명의 파트너가 배정되는 방식에 그치는 것이 아닌 눈길이 가는 상대 파트너의 종목 중 하나를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스카우트 할 수 있다.
만약 상대 파트너의 종목을 스카우트 할 경우 자신의 파트너 종목 중 한 종목은 제외시켜야 한다는 게 룰의 핵심.
수익률 대결은 월 단위로 이뤄지며, 수익률 게임에서 지는 쪽의 진행자와 파트너는 투자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
개편되는 파트너스는 단순히 재미에만 치중하지 않는다. 종목 선정에 있어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거래대금 25억원 이상 유지,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주가 3천원 이상, 실적 없는 테마주 금지 등 기준을 정해 개인투자자를 위한 객관성 유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박파트너스를 제작한 임성광 PD는 "두 미녀 진행자의 수익률 대결에 텔레파시, 종목스카우트 등 게임의 룰을 적용한 새로운 형식의 증권버라이어티"라면서 "개인투자자에게 좋은 정보를 얻는 기쁨과 보는 재미를 둘 다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깐깐하고 도도한 김동연과 직감으로 쿨한 윤예원이 진행하는 새로운 대박파트너스(매주 월~목요일)는 5일 밤 10시30분 한국경제TV에서 첫 방송된다.